향토민속문화는 우리민족의 뿌리이며 수천년을 이어온 우리들의 삶과 자존이다. 풍성한 민족문화를 갖고 있고 그것을 함께 협동하여 계승 발전시켜왔기에 우리겨레는 민족공동체의식으로 하나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세계가 하나가 되는 현실속에서 타의 문화를 추종하면서 우리의 문화가 빛을 잃어가고 있는것같아 안타깝다. 오랜역사를 갖고 계승되여왔던 우리의 문화와 풍속이 정말로 아름답고 진정으로 세계화라는 바른 인식을 가질때이다. 이러한 취지에서 사라져가고 잊혀져가는 우리고유의 세시풍속의 하나인 단오민속놀이를 계승발전시켜 나아가려한다.
단오민속놀이는 삼국지 위지동이전 제천대목에 5월, 10월에 제사했다고 전해져오고 있으며 동국세시기에는 설, 한식, 추석과 함께 민족4대명절의 하나라고 전해져오고 있다. 단오풍습으로는 아침일찍 수릿떡을 만들고 제물을 장만 가묘에 제향하고 아낙네들이 익모초, 약쑥뜯기와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단오빔에 단오장을 하고 남정네들은 모래들에 씨름을 하며 힘을 겨루었고 가정에서는 천중부적을 문간에 부치고 잡신을 막았으며 여름에 대비하여 부채를 준비하고 해마다 떠들썩하게 지내뎐 큰 명절로 지내왔다.
우리들은 이처럼 아름다운 풍속인 단오민속놀이를 통하여 주민과의 화합과 정서함양을 북돋으며 애향심을 고취하여 우리의 것이 세계적이라는 인식을 고취하기위하여 계속 발전시켜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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