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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축제명 :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민속놀이, 군민

개최시기 : 2월(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

최초개최 :

개최지역 : 경기도 연천군

주관기관 : 연천문화원

우리 민족의 고유명절인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를 기하여 조상들이 물려준 민속놀이로 이웃간의 친선을 유지하고 조상들의 얼을 되살리며 잊혀져가는 전통민속 유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계기를 마련하고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저 함. 주요행사는 1. 연날리기 : 연날리기는 동짓날부터 정월 열나흘날까지 행해진다. 겨울 동안 정들었던 연에 모든 재액을 심어 멀리 띄워 보내는 것이 액맥이 연날리기이다. 연에다 삼재팔난 속거천리 또는 송액영복이라 쓰고 방줄 밑 실에 솜이나 마른 쑥을 뭉쳐 달아 맨 다음 거기에 불을 붙여 연을 높이 올리면 얼마 후 연줄이 타서 실이 끊어지면서 연이 멀리 떠나간다.이때 아이들은 일제히 「연맥이 나가네」하고 소리치며 연과 액을 떠나보낸다. 2. 널뛰기 : 길이 7 ∼8척에 넓이 1척 반, 두께 두치짜리 널빤지의 중심에 짚같은 것으로 1척가량 높이로 받치고 널판자 양편 끝에 두 여인이 마주보고 서서 발을 구르며 시소로 뛰는 놀이이다.옛날 완고하고 철저했던 남녀유별 때문에 바깥조차 내다볼 수 없을 때, 규중처녀들은 이 널뛰기를 통하여 밖을 넘겨다 볼 수 있었다고 하며, 담장 안에서 선녀같이 옷자락을 날리며 뛰어 오르는 여인의 자태를 볼 수 있는 정취를 자아내게 했다는 것이다. 3. 윷놀이 : 정초부터 정월 대보름 사이에 남녀노소가 함께 즐거운 놀이로서 지금까지 행해지고 있다.윷의 종류에는 장작윷(장윷/가락윷:어른손의 한뻠길이)밤윷(새끼손가락 정도의 길이)콩윷(팥이나 콩을 쪼갠 것)이 있다. 도는 1밭, 개는 2밭, 걸은 3밭, 윷은 4밭, 모는 5밭을 가며 윷,모가 나왔을 경우나 상대방을 잡았을 경우엔 1회 더 윷가락을 던질 수 있다. 도,개,ㅇ,모는 각각 돼지,개,양,소,말을 상징한다고 해석된다. 4. 투호 : 화살을 던져 병속에 넣어서 승부를 가리는 놀이. 두 사람이 서로 마주서서 푸른 살과 붉은 살을 병속에 넣은 뒤에 그 수효로써 승부를 결정한다.원래 고대 중국에서 행하는 것으로서 조선시대에는 궁중에서도 성행했었다. 용재총화에 의하면 조정에서 정월 첫사일과 중양절에 노인들을 예우하는 기노연을 베풀고 여흥으로 이 놀이를 즐겼다고 한다.

주요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