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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진남제

축제명 : 진남제 인물, 제사,이순신장군, 해전, 거북선

개최시기 : 5월

최초개최 :

개최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주관기관 : 진남제전위원회

조선조 선조 대왕 25년(1592년) 일본 수륙군의 갑작스런 침략으로 무방비 상태에 있던 조정은 국토를 내어 주고 의주로 몽진을 가고 말았다.전라좌도수군절도영(전라좌수영)의 본영인 여수반도 백성들이 이순신장군을 앞세우고 똘똘 뭉쳐 6년 9개월간의 진중생활을 했던 모습을 재현하는 축제로서 첫 출전일인 5월 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역사적 근거에 따라 거북선 가장행렬,판옥선 및 협선 가장행렬,소동패놀이,모함으로 끌려가는 이순신의 옥가마 행렬,왜군 병사의 가장행렬,용심풀이 행렬,영당의 고유제,전국 국궁대회, 시조대회,한시백일장 등 다양한 육상 축제와 5관 5포의 깃발을 날리며 해전 가장물 등 다채로운 진중 문화의 모습들을 현대 감각에 맞도록 연구 재현 하고 있다. 특히 16세기에 철갑을 입힌 거북선은 우리 민족의 과학적 역량을 나타낸 것이며 사철소에서 쇠를 녹혀 각종 무기를 제작하고 군량미까지 자급자족 하면서 일심 동체가 되어 7년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민들의 지혜와 충절을 후손들에게 교육의 자료로서 가르치는 것이 본 축제의 참뜻이기도 하다. 특히 이순신장군은 전쟁 중 모필을 이용하여 6년 9개월 동안 필생의 명작 난중일기를 남기고 무관이면서 많은 한시를 남긴 점이라든가 근무처 가까운 곳에 어머니를 모셔다 놓고 효행을 다한 점, 특히 모함으로 끌려 갔다가 이등병으로 강등 된 다음에도 불평 한마디 없이 권울 장군의 휘하에서 근무하던 모습들이 백의종군이라는 문자 그대로 우리들의 심금을 울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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