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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산을 중심으로 삼각점이 되는 봉화산과 용마산 지역에 구석기·청동기 시대의 각종 유물들이 출토되어 기원전 3만년 후기구석기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았다고 추측되며, 특히 상봉동 봉수대에서 면목동에 이르는 지역에는 1960년대까지만 해도 토성의 흔적이 남아 있어서 후기 청동기시대, 초기 철기시대의 성읍국가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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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아차산 봉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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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는 높이 348m의 용마산을 비롯하여 280m의 망우산, 177.9m의 구릉산, 137.9m의 봉화산 등이 오랫동안 침식을 받아서 산맥이 낮아진 구릉지로 형성된 지역이다. 이는 광주산맥의 일부에 해당되며, 중랑구 동쪽 산록 완사면과 서쪽 중랑천변은 경사가 완만하여 자연스럽게 촌락이 형성되었고, 경작 면적도 넓게 분포하였다. 특히, 토양의 질이 좋아서 수분이 많고 단맛이 나는 먹골배가 재배되어 지금도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중랑천은 총13개의 지류를 지니며, 총길이는 45.3㎞나 되는 서울의 어느 하천보다도 길다. 시민들의 환경의식에 힘입어 계속적으로 맑고 깨끗한 중랑천이 살아나고 있다. 이러한 풍요로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현재 지속적으로 도시개발 중에 있다.
<중랑구 연표>
시 대 |
연 대 |
주 요 사 항 |
선사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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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동과 면목동에 이르는 지역은 후기 청동기에서 초기철기시대
성읍국가지역임 |
고려 |
고려초 |
통일신라시대부터 내소군으로 바뀐 매성현은 견주로
승격 |
983 |
성종 2년, 양주목으로 승격 |
1018 |
지주사로 일시 격하되었다가 문종때 남경으로 승격 |
조선 |
1397 |
양주가 양주부로 승격 |
1413 |
도호부로 지정 |
1466 |
관제개혁에 의해 양주목으로 승격 |
1895 |
한성부 양주목이 경기도 양주군으로 편입 |
근·현대 |
1914 |
양주군 구리면과 고양군 뚝도면 일부지역 통합 |
1949 |
고양군 뚝도면 면목리 일부 편입 |
1963 |
양주군 구리면이 서울시로 편입 |
1949 |
동대문구에서 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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