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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고장의 역사적 인물 |
 김인후(1510∼1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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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때부터 글을 해득하고 시에 뛰어나 신동이라 하였다. 자라면서 김안국의 제자가 되어 수학하고 성균관에 들어가서는 이황과 함께 학문을 닦고 중종 35년(1540)에 별시 문과에 급제하는 등 벼슬의 자리에 올랐지만 그의 학문하는 태도는 실천하는 데에 근본을 두고 자신을 수양하는 데에 있었다. 집안을 다스리는 기본적인 실천과 자제를 가르침에는 효제와 충신함을 먼저하고 문예는 뒤로 돌리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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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고장의 문화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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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형문화재(이하 시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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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축사 3층석탑
동축사, 3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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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웅전 앞뜰에 있는 5층 석탑자리에 있던 고려시대의 탑으로 지나치게 훼손되어 절의 서편으로 옮겼다. 3층석탑의 기단 정면은 두 개의 화강암을 연결하여 만들었으며 뒷면은 긴 화강암을 두 개 겹쳐 놓고 양쪽 면은 전후 기단 사이에 한 돌을 조각한 형태로 만들었다. 현재 울산광역시 문화재위원회에서 시지정 유형문화재로 지정 심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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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동축사 전경과 동축사 3층석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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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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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봉수대
봉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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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호, 조선 세조(15세기 중엽)때 세워진 것을 1976년 복원. 직경이 5m, 높이 6m의 원통형 석축으로, 세종 때 봉수대의 일반형인 4각형과는 형식상 차이가 있는 특이한 구조이다. 남목천 봉수대의 유물은 박명대의 손자인 봉호사(峰護寺, 현 남목천 봉수대 주변)의 주지 박호수에 의해 보관되고 있는데, 봉수대에 비치되었던 물목표에는 각종 병기와 도구들이 기록되어 있었다. 특히 괄목할 만한 것은 인근 주민들로부터 많은 돈과 농산물을 협조받은 품목이 기록되어 있다는 점이다. 또한 주전동 일원의 전답을 기록한 부분이 있어 사료로서의 가치가 높다. 주전동 산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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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주전봉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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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내봉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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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봉대지(烽坮址)에는 지름 25m의 원형 토성 안에 지름 8m의 원통형 석대가 아직 남아 있다. 조선 정조 때는 당당히 별장 1인에 봉졸 100명이 배치돼 있던 울산 5봉대 중 핵심 역할을 담당하였던 봉수대로 추측되고 있다. 화정동 산 1602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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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목마성
남목마성,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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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방어진에는 사복시 소속의 방어진목장이 있었다. 마성(馬城)이라 함은 목장 안의 말이 월경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돌로 쌓은 담장으로 마치 성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목장에는 감목관(監牧官) 이하 32인의 속임(屬任)과 목자군(牧子軍) 393명이 배속되었으며, 해마다 말 두 필을 사복시에 상송(上送)하고 기를 말 3필을 8월에 받아 이듬해 4월 사복시에 보냈다고 한다. 현재의 마성은 길이가 3,626보(步)이며 1651년경에 쌓았다고 전한다. 동부동 산 187-1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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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지정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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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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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인 망조당 서인충이 어린 시절 무술을 익히던 곳, 동부동 301번지 동부시장 옆의 도로변. 이외에도 10여 점의 문화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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