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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적 사건과 현장 병인양요 |
 병인양요(丙寅洋擾) 사건
병인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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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년(고종 3년) 대원군의 천주교도 학살과 탄압에 대항하여 프랑스 함대가 강화도에 침입한 사건이다. 국외로 탈출한 리델신부가 천진으로 가서, 프랑스함대 사령관 로즈제독에게 이 사실을 알리자 로즈제독이 양화진을 거쳐 서강까지 7척의 프랑스 함대에 600여명의 해군을 이끌고 현 중구, 작약도에 나타나 강화부의 고지를 점거하였으므로, 정부는 이를 공격 격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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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양호(雲揚號) 사건
운양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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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5년(고종 12년) 9월 일본군함 운양호의 불법침입으로 인한 조선군과 일본군과의 충돌사건이다. 일본의 조선 진출 타개책의 하나로 조선 연해에 파견된 운양호가 8월 21일 동남방의 난지도 부근에 정박하면서 연안을 정탐하고, 초지진 포대까지 접근했다.
쌍방이 포격을 가하게 되었고 중구 영종진에도 포격을 가하고 육전대까지 상륙시켜 살인, 방화, 약탈을 자행하였다. 이렇게 무력을 배경으로 개항을 강요하여 양국간에 강화도조약이 체결되고, 비로소 조선의 개국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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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철도(京仁鐵道) 개통
경인철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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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인천과 노량진간의 경인철도는 중구 북성동 1가 3번지(현 인천역)가 시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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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거리(청관:淸館)
중국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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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3년 중구 선린동에 중국인 거리가 형성되었다. 1884년 청국 영사관이 이곳에 설치되고, 한·청간에 「인천구화상장정」이 체결되었다. 1893년에는 거류민이 1만명에 이르렀으며, 대개 산동성 출신이 많았다. 1999년부터 중구는 옛모습대로 차이나타운을 재건코자, 세제상의 특혜를 주며, 관광지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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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국지(典 局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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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고종22년) 중구 전동 2번지(전 인천여고 자리)에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던 상평통보 화폐가 이곳에서 제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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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연초공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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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선린동 58(현 화교학교 기숙사 부근) 1899년(광무 3년) 12월 29일 영국과 미국의 합작으로 최초의 담배공장이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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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감리교 포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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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내동 29 (현 내리교회), 1885년(고종 22년) 7월 19일 아펜젤러 목사에 의해 제물포교회(현 내리교회)가 건립되어 우리나라 처음으로 감리교가 포교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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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성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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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내동 3번지(현 인천 성공회), 1890년 9월 29일 영국 해군 종군 신부 고요한 주교 등 선교 동역자 6명이 인천항에 들어와 선교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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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전기회사 전기공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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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송월동 2가 2번지(현 송월동 한전 자제창고 자리), 우리나라 최초로 전기를 공급한 지역으로 1906년(광무 10년) 4월 1일, 송월동에 양(洋)·청(淸)·일(日)인 합작으로 인천전기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석탄화력발전기(200kw)로 전기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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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고장의 역사적 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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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상(朴元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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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8년(고종 5년) 중구 영종 운남동에서 출생하였다. 한문을 수학하여 무과에 급제 후 수문장과 훈련원 판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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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환(朴世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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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고종 32년) 중구 내동 태생으로 인천관찰사와 그후 재판소 판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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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섭(高裕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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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융동 태생으로 (1905∼1944) 1933년 개성 박물관장을 역임했고, 우리나라의 고고학 분야와 미학 및 미술사의 개척 선구자이다. 1996년 문화인물로 지정되었고, 고유섭 동상이 현 인천시립미술관에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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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고유섭 동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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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張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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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1966년 인천 출신으로 종교인이며, 교육자이다. 4·19이후 민주당 정권의 국무총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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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성(朴斗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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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율목동 25번지가 생가이며(1884~1963) 1920년 맹아교육용 한글 점자를 최초로 착안하였고, 1926년 8월, 우리나라 맹아 점자를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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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교(趙鎭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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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2년(철종 13년) 중구 용유도 오가정리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한양 조씨 한산부원군 충정공 조인옥의 17세손으로 한문을 수학하여 통훈(通訓) 사헌부 감찰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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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선(李興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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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태생(1887~1975)으로 중구 유동에 인흥정미소를 경영, 인천 10대 부호로, 인천 창영초등학교 운동장 부지를 희사했고, 교육사업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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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만(趙鎭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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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영종 태생(1903~1972)으로 1923년 경성법학전문학교 졸업, 일본고등문관시험 사법과에 합격, 1961년 대법원장에 취임하였고, 법조계에 크게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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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고장의 문화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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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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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답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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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7호 중구 답동 3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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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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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배연신굿 및 대동굿(안승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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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나호, 중구 도원동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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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문화재(광역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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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인천일본제일은행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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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중구 중앙동 1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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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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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 중구 항동 6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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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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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호, 중구 운남동 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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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원 (仁川文化院) 구제물포구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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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호, 중구 송학동17 1993년 7월 6일 인천광역시유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되었다. 1901년 6월 당시 제물포에 거주하던 미국·영국·독일·러시아 등의 외국인이 사교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벽돌로 지은 2층 건물로 지붕은 양철로 덮였고 사교실·도서실·당구대 등의 시설이 있었다고 한다. 건축물의 특징을 찾기 어려우며, 1913년 조계(租界:외국인이 자유로이 거주하며 치외법권을 누릴 수 있는 구역)가 철폐되자 여러 차례 용도가 바뀌었다. 현재는 인천문화원사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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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요식업조합(구 일본58은행인천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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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중구 중앙동 2가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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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광역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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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악대금 연주 및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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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호, 중구 송월동 1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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