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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생활민속 |
 세시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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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방에 전래되는 세시풍속으로는 강동면 양동리의 줄다리기, 황성동 호림정의 활쏘기, 중삼절과 중구절의 차공양행사와 윷놀이가 있다. 격년으로 실시하는 10월의 신라문화제 때에는 씨름, 그네, 연날리기와 대취타, 바라춤, 비천무, 동채싸움, 관창무, 처용무 등의 다양한 행사가 재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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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민속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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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강동면 양동리에 있는 양동마을은 조선시대의 상류층인 여강 이씨와 경주 손씨들이 살아온 반촌으로 우재 손중돈과 성리학자 회재 이언적을 비롯한 많은 인물들이 배출되었다.
경주시 교동은 경주 최씨의 집성촌으로, 이 집안에서는 만석지기 재산을 12대 동안 지켰고, 학문에도 힘써 9대 진사를 배출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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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의 전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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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방에는 신라의 건국에 관한 전설, 애국과 충성에 관한 전설, 신기(神器)에 관한 전설, 산천과 일월에 관한 전설, 불교와 관련된 전설, 예술에 관한 전설, 효행, 우애, 의리에 관한 전설, 역대 임금들에 관한 일과 삼기팔괴(三奇八怪)에 관한 것 등 많은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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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의 종교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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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에는 옛날부터 조상숭배, 토템신앙, 산천숭배 등 재래신앙이 있었는데, 삼국시대에 들어와 불교, 도교와 유교가 전해졌으며, 특히 불교는 신라 고려 때 크게 신앙되었다. 조선 말기에는 현곡면에서 최제우가 동학을 창시하였다. 현재 경주의 각 종교별 예배소(교당)는 불교 224, 개신교 153, 천주교 10, 원불교 4, 유교 1, 천도교 1, 대종교 1, 기타 5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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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의 생활권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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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 중심가는 1970년대 이래 북천을 경계로 구시가와 신시가로 양분되고 있으며, 이 안에 중요 기관, 공업단지, 상가와 고층아파트들이 있다. 외곽인 동쪽의 감포읍은 어촌을, 서쪽의 건천읍과 북쪽의 안강읍 일대는 농업지대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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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의 별미음식 교동법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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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법주
교동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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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교동의 배영신씨가 만들고 있는 법주는 찹쌀과 누룩으로 빚는 전통주로서 중요무형문화재 제86-다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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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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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오동일대에는 저렴하고 담백한 맛을 지닌 해장국식당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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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빵
황남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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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동과 황오동에는 일제시대 말기부터 시작된 황남빵이 있는데 손으로 빚어 만들었으며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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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의 토산품과 특산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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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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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나무 껍질로 만든 전통종이로 경주의 여러 곳에서 생산되었으나 지금은 양남면과 산내면 등 일부 지역에서 명맥을 이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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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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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하동의 경주민속촌에는 금속공예의 동협공예점, 삼선방, 신라불상과 목공예의 조선목기공예, 자연조각, 청원공예와 도자의 신라요, 보산토기, 서벌공예, 월성요, 천마요, 고청사, 사등이요, 토함공예와 수정의 수정사, 고려자수정과 자수복식의 수림원, 이영희 한국의상 등이 한국 전통공예의 명맥을 잇고 있다. ☎ (054) 746-7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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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경주민속공예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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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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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천지역의 버섯재배단지에서는 팽이버섯 등 대량의 버섯을 생산하여 전국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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