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연합회입니다.

	ㆍHome > 향토문화마당 > 향토문화자원


		생활문화자원

		전라남도

		무안군

전통생활민속

일하며 부르는 노래

들노래, 밭매기 노래, 보리타작 소리, 애기 어르는 소리

의례를 치루면서 부르는 소리

상여 소리, 강강술래

삶의 갈등이 맺힌 노래

흥글노래, 시집살이 노래, 서사민요, 산타령, 육자배기

마음을 삭이고 흥을 일으키는 노래

둥당에 타령, 아리랑타령, 창부타령, 청춘가 기타

상동들노래 상동들노래, 농요

전통적 쌀농사를 하는 지역에서 전해오는 들노래 가운데서 보존회 운영 등 집중보존 들노래이다. 모찌기 노래, 모심기 노래(늦은 상사소리), 논매기 소리(무삼벗기도소리, 긴소리, 들대기소리) 장원질노래(제화소리)로 구성되어 무안군 무안읍 용월리 상동마을 고윤석 등 마을 주민 모두가 보존회 회원으로 전승 발전시키고 있다.

상옥아 상옥아(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무안군 일대)

모찌기 노래(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무안군 무안읍 용월리 상동마을)

늦은 상사소리(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청계면 상마리)

긴소리(논매기 노래)(분류: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몽탄면 대치리 한재마을)

도깨비하고 얘기도 했네(분류:구비문학/만담, 전승장소:무안군 청계면 월선 2리)

지네가 남편 원수를 갚을라고(분류:구비문학/만담, 전승장소:무안군 삼향면 용포 3구)

구전설화 몽탄강, 왕건, 꿈

몽탄강 몽탄강, 왕건, 꿈

무안군 몽탄면과 나주군 동강면을 연결하는 영산강 하류를 일컬음. 고려 태조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하기 위해 나주 동강면 옥정리 몽송마을에 진을 쳤으나, 견훤군이 사방을 에워싸고 공격하니 포위된 왕건이 퇴로를 찾으려 하였다. 그러나 마침 강물이 범람하여 빠져나갈 수 없어 사력을 다해 방어하였으며 밤이 깊어 견훤군이 공격을 멈추어 소강상태를 이루게 되어 고려군은 깊은 잠에 빠지게 되었다. 물론 왕건도 잠에 들게 되었는데 꿈에 백발노인이 견훤군이 뒤를 쫓을 것이니 매복하였다가 치면 승리할 것이다 하고 사라졌다. 왕건이 놀라 깨어나니 꿈이었다. 왕건이 이상히 여겨 밖을 내다보니 물이 완전히 빠져있어 강을 건너 군사를 매복시켰다가 견훤군을 치니 대승을 거두게 되었다. 그 후 이 강을 꿈에 여울을 건넜다하여 몽탄강이라 부르게 되었고, 이 몽탄강 하류의 전승지를 파군천이라 하였으며, 다리를 파군교라 하였다. 지금 나주군 동강면 옥정리 몽송마을은 하몽탄, 무안군 몽탄면 동강리는 상몽탄이라 부르고 있다.

송씨 부인의 절개

고절리는 임진왜란 때 박제라는 장군의 송씨 부인이 있었다. 박제 장군이 보평산에서 의병활동을 하는데 왜놈들이 와서 송씨부인을 윽박질러 자백을 강요하다 절세미인인지라 왜놈이 가슴을 만지자, 송씨부인은 더러운 손이 내 몸을 더럽혔다 하여 칼로 가슴을 절개하고 순절하였다. 후에 나라에서 절개가 높은 마을이라 하여 높을 고에 절개 절로 고절이라 하였다.

지게에서 내려져분 독이 섬 되아불고(분류:구비문학/설화, 전승장소:무안군 일로읍 주룡)

나주까지 군사를 몰고 가서 거그서 모두 돌아가시고(분류:구비문학/설화, 전승장소:무안군 청계면 청천리)

불무지에서 동학군을 작두가래에다 죽이드락해(분류:구비문학/설화, 전승장소:무안군 무안읍 교촌리)

원님이 형국을 돌려서 안심혀고 집정을 했다여(분류:구비문학/설화, 전승장소:무안군 무안읍 중사지)

여의주 떨어 뜨린 자리가 바로 오룡산 여기여(분류:구비문학/설화, 전승장소:무안군 삼향면 용포리 후정)

산혈 짤리고 사람 많이 죽었어(분류:구비문학/설화, 전승장소:무안군 삼향면 송산)

주민의 종교생활

전통 토속신앙으로도 대표적인 당산제가 있다. 지금도 모촌당산제 외에 31개 마을에서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특히 운남면 동암마을에는 사도세자 사당이 있어 매년 제를 드리고 있다. 현재는 개신교 교회 131개소, 천주교 성당 8개소, 불교 사찰 23개소, 향교 1개소, 원불교 3개소, 기타 4개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