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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양주별산대놀이

축제명 : 양주별산대놀이 민속놀이,무형문화재, 가면극

개최시기 : 5월

최초개최 : 1957(최초

개최지역 : 경기도 양주군

주관기관 :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031)840-1389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유양리 262 양주별산대놀이 전수회관 1964년 12월 중요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된 양주별산대놀이는 1957년 11월 9일 이화여고 노천극장에서 제1회 정기발표회이후 1999년까지 32회의 정기발표회를 갖고 있다. 매년 서울놀이마당에서도 정기적으로 발표회를 갖는다. 양주별산대놀이는 서울 중심의 경기지방에서 연희되어 온 산대도감극의 한 분파로서 본산대라고 하는 녹번(현 은평구 녹번동), 아현(현 서대문구 아현동) 등지의 그것과 같다. 예전에는 4월초파일, 5월단오, 7월백중, 8월추석 때 연희되고 기타 대소 명절 때나 기우제 때도 연희되었으며, 보통 밤 10시경부터 시작되면 다음날 새벽까지 계속되었다고 한다. 양주에서는 약 200년 전부터 해마다 한양의 딱딱이패(백정, 상두꾼, 건달 등)를 초청하여 산대놀이 공연을 했는데 이들이 잦은 지방공연 관계로 약속을 어기는 일이 많자 아예 양주골에서 딱딱이패를 본떠 탈을 만들고 연희를 시작하면서 계승되어 내려온 것이 양주 별산대라고 전해진다. 당시의 중심인물이 이을축(李乙丑)이라는 사람으로 양주 최초의 탈 제작자라고 한다. 양주별산대놀이는 다른 한국가면극과 마찬가지로 음악반주에 춤이 주가 되고 노래가 따르는 가무적 부분과 거기에 몸짓과 덕담, 재담이라고 하는 사설(대사)이 따르는 연극적 부분이 복합되어 있다. 모두 8과장 8경으로 구성. 예전에는 취발이가 등장(제6과장 3경취발이 놀이)하는 대목에서는 취발이의 노골적인 성관련 대사 때문에 부녀자들은 자리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하다.

주요행사

길놀이, 서막고사, 양주별산대놀이(1-8과장 전과장 공연), 찬조출연, 뒷풀이(이상 1999년 기준)

행사설명

지역특성

경기도 북부에 위치한 양주군은 1읍 6면 135개리, 인구 10만여명(1999년 기준) 양주군은 포천 의정부 서울 동두천 연천 고양 파주와 접하고 있다. 군청은 경기도 의정부시에 소재. 삼국시대에 군사적 요충지에 위치한 관계로 각국의 역학관계에 따라 고구려땅과 백제땅을 오가는 전란을 많이 겪었다. 1973년 양주군 소속이던 구리면이 읍으로, 1979년 미금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1980년 양주군의 구리읍, 미금읍, 별내면, 진접면 등이 불리되어 남양주군이 신설되었고, 1981년 동두천읍이 분리되어 시로 승격되었다. 이러한 과정속에 군세는 현격히 감소되었으나 최근 덕정 고암지구의 택지개발 등으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장흥면의 장흥국민관광단지나 송추유원지, 신흥유원지 등 관광자원 이 풍부하며, 부추, 수경채소 등 근거리 농업이 발달했다. 예전부터 양주밤은 임금께 진상할 정도로 유명했는데 지금도 그 유명세를 지키고 있다.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양주별산대놀이, 양주소놀이굿 등 민속문화가 잘 보존되고 있다.

행사장안내

특산물

부추 : 솔잎같이 줄기가 가는 솔잎부추와 옛부터 양주지역에 전통적으로 재배되어온 토종부추인 백석부추가 유명하다.(양주군청 농산유통담당 031-820-2311) 남면의 머루주, 양주밤, 천보산 더덕, 느타리버섯 등 농산물이 주요 특산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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