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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영취산 진달래축제

축제명 : 영취산 진달래축제 산, 꽃, 무속, 불교,산신제

개최시기 : 4월

최초개최 :

개최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주관기관 : 여수시

1.영취산 진달래 축제의 유래 - 여수반도의 주산인 영취산은 예로부터 지역민들에게 신령스런 산으로 인식되어 기우제나 치성을 드렸던 곳이다. 전통기원 도량이었던 금성대가 있고 그 아래 기도도량인 도솔암이 지어져 오늘에 까지 전해지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과 호남여수읍지에는 도솔암과 함께 기우단이 있어 매우 영험하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지방 수령들이 기우제를 지내고 기우시를 남기는등 구한말까지 그 전통이 이어져 왔었다. 2. 축제의 특징 - 영취산의 마력은 붉게 타오르는 4월의 진달래꽃이다.흥국사 대웅전 뒤 해발 510m의 진례봉은 수만평에 달하는 진달래가 지천이다. 본디 영취산은 고대 인도 마가다국의 옛 도읍 동북 쪽 14∼15리에 있는 현대의 차타(chata)산을 일컫는다. 이 산에서 부처는 연꽃 봉우리로 비유되는 『헤아리기 어려운 진실을 하얀 연꽃에 비유한 말씀』으로 일러지는 법화경을 7년동안 설법했다.여천시 영취산은 바로 이 같은 불교사상에 의한 개산이다.진례봉과 영취봉이 주봉이 되고 다른 봉우리들이 마치 연꽃과 같이 흥국사를 감싸고 있다. 흥국사는 보조국사가 고려영종때(1195년) 건립한 국태민안의 기원이 담긴 호국사찰이다. 임진왜란 때는 400여명의 의승수군이 주둔하면서 충무공을 도와 임란을 승리로 이끌었던 곳이고, 충무공께서 조석으로 임금께 북향 4배문안을 올린 곳이다. 영취산 진달래 구경은 문화재자료(제38호)로 지정된 유서깊은 이 사찰을 둘러보면서 시작된다. 붉은 황토를 깐 홍교(보물 제563호), 팔작지붕의 대웅전(보물 제396호)과 석가여래의 영취산 법회를 그린 후불탱화(보물 제578호)도 구경할만 하다. 대웅전을 뒤로하여 도솔암까지는 잘 닦인 산록숲과 간간히 작은 폭포를 만드는 계곡은 거울처럼 맑다. 정상 동북능선은 수만평에 이르는 진달래 군락지를 이루고 핏빛 어린 정열의 군락은 한려 수도의 부드러운 해풍을 받고 남해아래 다도해 섬들은 구름에 쌓인 자리연봉인 듯하다. 발 밑에 광양제철소와 여천공단의 중화학공장들이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고 있고 바다를 생활터전 삶아 살아가는 이들의 힘찬 뱃고동 소리가 오늘도 메아리쳐 온다. 3. 주요행사종목 - ① 영취산 산신제 ② 문화예술공연 : 진달래아가씨 선발대회, 진달래어린이 선발대회 연예인 초청공연, 국악단 초청공연 ③ 기념행사 : Paragliding시범비행, 경비행기시범비행 자연보호 등반대회, 사진촬영대회 ④ 문예창작행사 : 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 주부 백일장·사생대회 ⑤ 부대행사 : 향토먹거리 장터운영, 경로위안잔치(국악공연, 시조경창대회, 경로주점운영)

주요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