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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시설자원

		서울특별시

		성북구

박물관

고려대 박물관

1934년에 설립되어 우리나라 대학박물관의 효시가 되었다. 6·25전쟁 이후 박물관의 재건에 노력하던 중 신창재, 박재표, 원충희, 민병기, 김광한, 유병덕 등 뜻 있는 이들의 기증과 1959년 웅천패총을 비롯한 30회의 발굴, 한강유역의 선사유적 조사와 함께 전국에 산재한 도요지의 도자편 및 전통산업용구의 수집 등 다양한 유물 수집 활동을 통해, 현재 고고·역사·민속·자기·서화·현대미술·전통산업용구 등에 걸친 10만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1934년에 개관한 고려대학교 박물관은 1962년 3개의 대형 전시실을 갖춘 현재의 건물로 옮겨졌고 향후 2005년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03년 신축되는 ‘고려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성북구 안암동 5가 1번지 ☎ (02)3290-1511 http://kulib.korea.ac.kr

성신여대 박물관

한국의 전통미와 생활양식을 이해하고 자주적인 여성관 정립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66년 생활과학박물관으로 설립되었다. 그후 1981년 박물관으로 개칭되면서 종합적인 대학 박물관으로 성장하게 된다. 대동여지도를 비롯한 천문도와 해시계 등 과학사에 빛나는 유물과 여성 풍속사에 있어서 아름답고 정교한 경대류를 중심으로 2천 2백여 점의 유물이 소장되어 있다. 성북구 동선동3가 249-1 ☎ (02)920-7325 http://sungshin.ac.kr/museum

도자기생활박물관

우리 선조들의 전통도자기 및 각종 생활기구류를 함께 전시하여 도자기 문화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학술조사와 간행물 제작 배포는 물론 도자기와 관련된 생활예절 시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가구박물관

조선시대의 장롱, 탁자, 반닫이, 부엌가구, 놋그릇 등 전통생활가구 3,000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장으로 사용되는 전통가옥은 창경궁에 있던 궁궐, 영경당급 사대부집, 서울 가회동 일대의 안채, 사랑채, 경주 최부잣집 곳간, 송광사의 부엌들을 직접 옮겨와 짓고 있어 한옥의 여러 가지 형태도 함께 볼 수 있다.

미술관

간송미술관

성북초등학교 정문 옆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사립미술관인 간송미술관이 있다. 우리나라 제일의 고서화 소장처로서 한국민족미술연구소로 발족한 이래 1971년부터 매년 5월과 10월에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간송미술관은 국보급으로 『훈민정음』, 『동국정운』, 금동삼종불감 등 9점과 백자박산향로, 청화백자 철사진사 국화문병, 금동여래입상 등 보물12점을 소장하고 있는 세계적인 한국미술품 소장 미술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