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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문화자원

		대전광역시

		유성구

전통생활민속

서낭제

탑립동 서낭당에서 매년 정월 열사흘날 밤, 떡·삼색실과·명태·돼지머리·술·과자 등 제물을 차려놓고 서낭소지, 마을소지를 올림. 제관은 여자로 하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

탑제

구암동 창말 할아버지탑과 토단 위에 만든 할머니탑 앞에서 매년 정월 열나흩날 오후 돼지머리·백설기·메·탕·삼색실과·포·나물(3)·술을 차려놓고 마을의 안녕과 가내 태평을 기원.

산신제

성북동 신뜸 금수봉 중턱에 있는 산제당에서 매년 10월 2일 자정에 백설기·메·쇠고기탕·돼지머리·나물·술·명태포를 차려놓고 한 해를 무사히 보낸 것을 감사하고 다음 해 산신의 도우심과 풍년을 기원.

거리제

성북 2동에 있는 장승 3기, 돌탑 1기 앞에서 매년 정월 열나흩날 자정에 돼지머리·백설기·탕·삼색실과·포·나물·술을 차려놓고 풍장을 치고 동네를 2바퀴 돈 다음 액운을 물리치고 만동소지, 개인소지 올림.

바구니 홰싸움놀이 바구니, 홰싸움놀이

봉산동에 전승되고 있는 바구니 홰싸움 놀이는 제38회 전국민속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민속놀이다. 이 놀이는 매년 1월 15일에 전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용기세우기·목신제·거리제·낙화치기·쥐불놀이·홰싸움·풍물대동굿 순서로 진행된다.

ㆍ봉산동 바구니 홰싸움 놀이

산소골 상여놀이 상여놀이

전민동 산소골 신창 노씨 문중에 전승되고 있는 이 놀이는 노세신 장군 사망 후에 실시했던 대뜨리에서 산소에 이르는 과정을 전 주민들이 재현하고 있다. 대뜨리 과정이 타지방에 비하여 특이하고 이채롭다.

ㆍ노세신 장군 대뜨리를 재현한 산소골 상여놀이

용왕제

금고동 안골 샘 앞에 정월 열나흩 날 밤 9시경에 백설기·메·미역국·삼색실과·명태·술을 차려놓고 유사소지·호주소지 후, 메·미역국·떡은 샘 안에 넣고 풍장치고 뒷풀이를 함.

착정놀이 착정놀이, 온천

온천1동에서 재현한 이 놀이는 온천을 발굴하고 온천수를 파내는 과정의 의식과 노동요를 통하여 이 지역의 특별한 민속놀이를 보여주고 있다.

구전설화 유성온천, 학

유성온천 유래 유성온천, 학

백제 패망시 신라군에 의해 부상당한 3대 독자가 모친의 치성으로 집에 돌아왔을 때, 다리가 부러진 학이 날아와서 들판 웅덩이에 다리를 넣고 치료하는 것을 본 다음 온천을 발견, 3대 독자도 다리를 치료했다는 이야기.

소문산성의 유래 소문산성

옛날 이곳에 소씨와 문씨가 살았는데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 두 집 처녀 총각은 사랑에 빠져 결혼하려 했으나 부모의 반대로 사랑을 못 이룬 나머지 산성에 나무를 심고 자살한 뒤부터 이 성을 소문산성이라고 했다.

탑바위 탑바위

옛날 원신흥동에 목씨들이 살고 있었다. 목씨들은 마을 앞 탑바위에 있는 학이 돌봐주어서 부자로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스님이 와서 동냥을 구했으나 박대 당하자 스님은 그 집이 망할 것을 예언했다. 어느 날 마을 청년이 탑을 쓰러뜨린 뒤 학이 날아가고 목씨는 망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