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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자원 백제 |
 아차산성
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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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제234호, 아차산 정상 해발고도 약 200m 되는 지점에서 시작하여 동남의 한강변 쪽으로 경사진 산허리의 윗부분을 둘러싸고 있는 산성의 형태가 남아있다. 백제의 도읍이 한강유역에 있을 때 우뚝 솟은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일찍부터 이 아차산에 흙을 깎고 다시 돌과 흙으로 쌓아 올려 산성을 축조함으로써 고구려의 남하를 막으려는 백제인의 노력이 있었다.
특히 이 산성은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맞은 편 남쪽에 있는 풍납토성과 함께 중요한 군사적 요지로서 백제의 운명을 좌우하던 곳이기도 하다. 이 산성은 초기에는 『삼국사기(三國史記)』에 기록된 백제시대의 유명한 아단성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이 산성은 아단성(阿旦城), 아차성(峨嵯城), 장한성(長漢城), 광장성(廣壯城) 등으로 불리우기도 하여 백제, 신라, 고구려가 한강을 중심으로 하여 공방전을 장기간에 걸쳐 벌였던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성의 흔적은 1960년대까지만 해도 눈으로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남아 있었다. 아차산 분수령의 전부와 그 북쪽 기슭 면목동의 동쪽과 아차산의 서남쪽 기슭을 달리는 산맥의 분수령 및 그 곳부터는 분명치 못하지만 모진동 밭에 이르는 사이에 이어져 있었던 길이 4㎞에 달하는 토성과 석성자리는 신라가 쌓은 장한성으로 알려져 있다. (1999년 아차산성 복원을 위한 기초학술조사 및 복원과정에서 성의 건축양식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학계에서 논란중이며 복원사업은 중단된 상태이다.)
·소재지 : 광진구 광장동 산16-46, 구의동 산 1-2
·교통편 : 지하철 2호선 구의역, 5호선 아차산역, 마을버스 2번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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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아차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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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자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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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음에 아차산 정상에 올라 사방을 둘러보면 양주일대의 광경과 망우동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강남의 너른 벌판, 성남과 광주에 걸쳐있는 남한산이 시야에 잡히며, 가까이로는 도도히 흐르는 한강이 길게 누운 용처럼 희미한 안개 속에 있다. 이렇게 정상의 시원함과 막힘이 없이 탁 트여 보이는 사방의 정경을 그리 힘들지 않게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공원으로서의 아차산의 매력이 있는 것이다.
특히 아차산 일대의 수목 분포는 도시 부근의 녹지에서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리기다 소나무와 아카시아나무인 외래종이 점거하고 있으나 일부지역에서는 우리나라 자생수종인 참나무류가 숲으로 발전하고 있고 소나무 군락이 형성되어 있어 광진구의 유일한 녹지로서 또는 도시의 일상생활에 지친 이들이 찾는 쉼터를 만들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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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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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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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내일의 주인, 착하고 씩씩하며 슬기롭게’라고 그 설립목적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광진구 능동의 어린이대공원은 1973년 5월 5일에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의 공간으로서 문을 열었다. 서울시내 대부분의 사람들, 즉 어린이부터 대학생 더 나아가 일반 성인들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한 번 정도는 다녀간 곳이다.
원래 이곳은 대한제국 때 순명황후의 능이 있던 유강원터이다. 아름다운 수목이 자라고 있던 곳이고, 또한 미군 전용골프장이 들어서기도 했었다. 이 덕분에 수목과 잔디가 잘 어우러져 있어 푸른 꿈동산으로서 동심의 나래를 활짝 펼 수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장소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22만 평에 이르는 어린이대공원은 이처럼 넓은 부지 위에 벚나무, 철쭉, 영산홍 등 각종 수목으로 도심 속의 숲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어린이놀이터, 동물원, 휴식시설과 관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를 위해 평생을 바친 소파 방정환 선생의 동상을 비롯하여 을지문덕 장군, 유관순, 조만식 선생, 6·25한국전쟁 당시 많은 전공을 세운 코올터 장군 등의 동상이 있고 어린이헌장비가 세워져 있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훌륭한 교훈을 주고 있어 지금도 누구나 가보고 싶은 곳 중의 하나이다. 위치 : 서울시 광진구 능동 18 / 이용시간 : 09:00∼20:00(하절기), 09:00∼18:00(동절기) / 입장료 : 초등학생 이하 무료, 청소년 및 어른 900원 / 교통편 : 지하철 7호선 어린이 대공원역,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 (02)457-7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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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어린이대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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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워커힐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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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의 처음 건립목적은 ‘주한 유엔군 휴가장병 및 일반 외국인 관광객에게 국제수준에 손색이 없는 숙박, 휴양 및 오락 등의 종합시설을 제공하여 관광의 산업화를 기하고 외화를 획득함으로써 국제수지 개선에 기여하고 국민종합휴양센터로서 관광사업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였다.
워커힐은 일반시민들이 가까이 할 수 없는 외국인들을 위한 호텔이라는 인식을 깨고 이제는 식음료업장의 대중화와 다양한 레저시설을 확충함으로써 비즈니스 겸 리조트호텔로서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다. 또한 호텔 본관을 포함하여 여러 동의 별관으로 구성된 객실은 총623실로 되어있으며 최고의 호텔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워커힐 민속공연, 뉴 워커힐 쇼에서 보여주는 세계 최정상급의 호화 외국쇼는 보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감탄과 환상을 자아내게 할 정도로 화려하면서도 열정적인 무대 쇼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최고의 맛과 멋진 분위기와 전망이 있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가 있으며, 각종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컨벤션센터, 24시간 카지노, 면세점과 워커힐 미술관까지 완비함으로써 종합적인 휴식 및 문화공간으로서의 높은 위상을 자리 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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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쇼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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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마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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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구의동 546-4번지에 현재 완공된 테크노마트 21은 연면적 78,090평(지상 39층, 지하 6층)의 신개념 매머드 복합유통센터이다.
단일 건물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63빌딩의 1.6배)이며 판매동과 사무동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투죤(two-zone)방식의 설계기법이 도입되었다.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을 겨냥한 메이커 종합홍보전시장, 멀티플렉스(multiplex)극장(11개의 상영관), 어뮤즈먼트 센터(Amusement Center : 멀티게임센터), 제1·2 금융권을 망라한 종합금융서비스 센터 및 사무실, 전문 식당가, 전문크리닉센터 등 각종 부대 편의시설들이 있으며 특히 세계 최고 규모인 2,950개의 전자, 전기, 정보, 통신 관련 전문매장과 롯데 디스카운트 스토어(Lotte discount store)를 중심으로 초대형 디스카운트 스토어 개념으로 조성하고 있다는 데 특성이 있다.
1998년 4월 1일 개장한 테크노마트는 상주인구 18,000명과 유동인구 40여 만 명의 대규모 상권으로 앞으로 광진구의 새로운 관광 및 쇼핑을 위한 명소로 부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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