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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의 동부에 위치한 이 지역은 북쪽은 팔공산, 남쪽은 금호강으로 둘러싸인 곳으로, 북쪽은 고산지이며 남쪽은 저구릉지이고 중부는 평야로 구성되어 있다.
동구는 대구공항, 동대구역, 고속터미널이 위치하여 교통의 중심지이며, 개발제한구역과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의 개발 제약 요인이 많고, 동화사, 파계사, 갓바위 등의 관광문화 유적이 많이 산재되어 있는 고장이다.
동구는 일제 시대인 1938년 11월 2일 대구부 동부출장소가 개설되면서 동구의 모습이 처음으로 등장하였고, 1963년 1월 1일 부로 대구시 동구로 승격하였다.
1980년 4월 1일 수성구 신설로 동촌 출장소가 폐지되었고, 1981년 7월 1일 직할시 승격과 동시에 경산군 안심면과 달성구 공산면이 동구로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대구광역시 동구로 행정구역 명칭이 변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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