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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시대의 유물인 마제석검이 수영동(좌수영)에서 출토된 것으로 보아 청동기시대부터 사람이 주거하였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조선시대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이 있었으며, 수영이란 이름은 수군에서 ‘수’자와 절도사영에서 ‘영’자를 따와서 오늘날 동명이 생겨났다. 원래 경상좌수영은 부산의 감만포에 있었으나 태종 때 울산 개운포로 이전하였고, 다시 선조 25년 동래 남촌(현 수영)으로 옮기었다. 그 후 인조 13년(1635년)에 사천(현 수영천)의 홍수로 선창의 수로가 매몰되어 병선의 출입과 정박이 불편하여 다시 감만이포로 옮겼으나, 효종 3년(1652년)에 다시 동래 남촌으로 옮겨 고종 32년(1895)까지 약 243년간 존치하였다. 둘레 1,193보, 높이 13척의 수영성이 쌓여져 있는 조선시대 대외 군사요충지로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였던 군사기지였다.
수영사적공원 등 조상의 숨결이 곳곳에 배어 있는 역사와 전통의 고장이며, 광안리해수욕장과 금련산 등 산과 바다가 한데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지닌 고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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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수영구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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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연표>
시 대 |
연 대 |
주 요 사 항 |
고대 |
선사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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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동에서 마제석검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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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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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소속 |
통일신라시대 |
동래군 동평현 소속 |
고려 |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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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과정곡」의 정서가 고향인 동래로 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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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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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숙왕 원년 경상도에 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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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8 |
공민왕17년 부산지명 처음 사용 |
조선 |
1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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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 25년 경상좌수영을 울산개운포에서 옮겨 옴/ 임진왜란
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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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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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종 3년 좌수영을 다시 동래 남촌으로 옮겨 1895년(고종32)까지
약 243년간 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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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3~96 |
숙종 19~22년 안용복이 일본에 맞서 울릉도 영유권 수호
활동 벌임 |
근대 |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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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학생 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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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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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학생 항일의거(일명 '노다이 사건')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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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 |
동래군 수영과 해운대 일부 부산부 편입, 수영출장소
설치 |
현대 |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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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설운동장과 국제시장 부근에서 신탁통치 반대운동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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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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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구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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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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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민중항쟁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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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
남구와 분립 수영구 신설/민선구청장 선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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