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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예술행사

부산바다축제

매년 8월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해변축제이다. 합수식, 길놀이, 전통예술 한마당, 해변콘서트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매년 새로운 이벤트 행사가 개최되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ㆍ부산 바다축제

다대포·몰운대축제

(사)부산다대포문화관광사업추진위원회 주최로 1999년 처음 개최되었다. 부산 최대의 백사장을 자랑하는 다대포해수욕장과 다대팔경의 하나인 몰운대를 널리 홍보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문화관광 축제로서 체육대회, 시민노래자랑, 전어회 축제, 꽃게잡이, 열린음악회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열린다.

을숙도 강변음악회

구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사하구 청년연합회 주최로 1994년부터 을숙도에서 매년 개최된다. 구민노래자랑, 합창, 성악, 인기가수 공연, 폭죽쇼 등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구민의 애향심 고취 및 청소년 정서함양에도 기여하고 있다.

ㆍ을숙도 강변음악회

지역문화예술단체

사하구 문인회

시, 시조, 수필, 아동문학 등을 전공하는 문인들의 모임으로 사하의 문학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회원은 35명 정이다.

사하구 건축사협의회

사하구 건축사 2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건축예술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사하구 사진분과위원회

사진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진작가들의 모임으로 회원은 약 20여 명이며 전시회 개최, 무료 사진촬영 등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한다.

(사)다대포후리소리보존협회

무형문화재 제7호인 다대포 후리소리의 전승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로 회원 70여 명이 있다. 매년 자체 발표회 및 경연대회 참가 등 우리 문화재의 보존에 노력하고 있다.

지역언론기관

SCN

한국케이블TV 서부산방송국으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을 제작·개발하고 있다. 사하구 신평동 84-109번지 ☎ (051)293-0672

문화예술교육, 연구기관

동아대학교

1946년 개교한 4년제 대학교로 홍익인간의 교육이념과 자유·진리·정의의 교육목적을 가지고 있다. 국제화·정보화 사회에서 활동할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우수한 교육 및 환경을 만들고 있는 명문사학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단동 840번지 ☎ (051)200-6114

동주대학교

1977년 개교한 2년제 대학교로 眞·正·純의 건학이념으로 구체적 생활에서의 문제의 해결과 창의성 발휘를 위한 실험·실습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국제화 시대에 부응한 외국어 교육, 컴퓨터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케 하며, 여성으로서의 품성을 기르기 위한 여성학 강좌 및 다양한 교양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괴정동 15-1번지 ☎ (051)208-2611∼12

지역문화예술 시상제도

사하 건축상

밝고 아름다운 도시미관과 올바른 건축문화를 조성하고 부실건축을 방지하고자 관내 우수 완공 건축물을 발굴 시상·홍보하여 건축물의 질적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1994년에 ‘우수 완공 건축물 평가전’을 시작으로 1995년도에 ‘사하 건축상’으로 개명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매년 작품전을 개최하고 있다.

자랑스런 구민상

전 구민이 지역사회 발전과 근로의식 고취, 향토문화 창달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토록 하기 위하여 3개 부문(효행선행, 교육문화, 산업근로)으로 매년 대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지역출신 예술인

최만조(1934 ∼ )

월간 『아동문예』지에 동시 추천으로 문학활동을 시작하였다. 현재 아동문예작가회 고문, 부산아동문학인협회 고문, 부산문인협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 『바다에 살자』 3인 동시집, 『을숙도 아이들』, 『농악소리』, 『봄비의 마음』이 있으며, 동시 「농악소리」는 1997년도 초등학교 6학년 2학기 국어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 색동문학상(1973), 부산아동문학상(1985), 한국 동시문학상(1993), 국민훈장 동백장(1999)을 수상하였다.

박송죽 (1939 ∼ )

부산가톨릭 문인협회 부회장, 세계시인협회 회원 등을 맡고 있으며 부산문인협회 부회장, 및 시인협회 부회장, 부산여류문학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보랏빛 의상』, 『눈뜨는 영혼의 새벽』, 『열쇠를 찾습니다』, 『푸른 날의 그대 사랑』 외 다수의 작품이 있으며, 세계시인상(1990), 부산여성문학상(1994), 부산문학상(1998)등을 수상하였다.

최상윤(1940 ∼ )

동아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교수, 부산예총 회장, 한국소설연구학회 이사, 한국 비평문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산문인협회 회장, 동아대학교 사회교육원 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한국 자의식 연구』, 『한국 현대문학의 이해』, 『한국 현대소설 연구』, 『한국현대소설 작품론』 외 다수의 칼럼, 평론작품이 있으며 한국비평문학상(1995), 봉생문화상(1999) 등을 수상하였다.

나소원(1934 ∼ )

시나리오작가, 아시아 단편영화제 조직위원장,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 (사)원자력을 이해하는 여성모임 부총재, 과학기술처 홍보위원, 영화인협회 부산시 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품으로 『다함께 부르고 싶은 노래』, 『주차장』, 『만남』 등 50여 편의 작품이 있으며 국민훈장 목련장(1987), 흙의 문학상(1977), 유공 영화인상(1990)을 수상하였다.

강은교(1945 ∼ )

『사상계』 신인문학상 시부문 수상으로 등단하여 시집으로 『허무집』, 『풀잎』, 『소리집』, 『붉은강』 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추억제』, 『그물 사이로』, 『잠들면서 참으로 잠들지 못하면서』, 『허무수첩』, 『달팽이가 달릴 때』 외 다수의 작품이 있다. 『한국문학작가상(1975), 현대문학상(1992)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동아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구윤옥(1942 ∼ )

부산미술대전 초대작가, 현대한국화협회 부산문화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미협회 부산지부 한국화분과위원장, 부산한국화전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부산미술대전에 특선5회, 입선 3회의 수상경력과, 국전에 1회 입선한 바 있으며 개인전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황종환(1948 ∼ )

비구상화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부산미술제 운영위원장, 부산아트페스티벌 부운영위원장, 부산미술협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부산시립미술관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개인전을 7회 개최하였으며 「ready made에 대한 made」, 「가을이 오는 소리」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지역소재 예술작품

모래톱

요산 김정한 선생의 소설로 을숙도를 배경으로 쓰여진 부산의 향토적인 대표작품이다.

지독한 사랑

이명세 감독의 5번째 작품으로 영화배우 강수연, 김갑수가 열연하였다. 트럭 3대 분의 모래와 15톤의 물을 동원해 스튜디오에 재현해 낸, 다대포 바다에서 펼쳐지는 영민과 영희의 사랑이 아름답게 펼쳐진 영화이다.

아낌없이 주련다

유현목 감독의 1962년도 작품이다. 이민자, 신성일, 허장강 주연의 영화로 다대포에서 촬영되었다. 1·4후퇴 당시 항도 부산, 미망인 빠아 마담과 그 빠아의 관리인인 20대 청년 사이에 불같은 사랑의 꽃이 핀다. 그러나 미망인은 항상 악당인 정부의 위협 속에 지내야만 했다. 그럴수록 두 사람의 사랑의 열도는 높아만 간다. 마침내 미망인은 병으로 쓰러진 채 영영 회생하지 못하고 청년의 비통한 오열 속에 숨을 거둔다는 내용이다.

춘향전

이규환 감독의 1955년도 작품이다. 이민, 조미령, 노경희, 전택이, 김금룡, 석금성 등이 출연한 영화로 다대포 지역에서 촬영되었다. 남원기생 월매의 딸 춘향과 이도령은 백년가약을 언약한 사이로 도령이 부친을 따라 한양으로 올라가자 새로 부임한 변학도는 절세의 미녀 춘향을 탐하나 끝내 수청을 거절하는 춘향은 옥고를 겪게된다. 한편 과거에 급제한 이도령은 암행어사가 되어 남원으로 출도하여 변학도를 처단하고 춘향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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