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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생활민속 부산농악 |
 부산농악
부산농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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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부산시 지방무형문화재 제6호로 서구 아미동 2가 133-9번지에 있는 부산농악보존협회에서 보존에 힘쓰고 있다. 문화재로 지정되기 전까지의 이름은 아미농악이었다. 농악(판굿)의 놀이 구성은 지역에 따라 다르고 상쇠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풍물구성도 지역마다 사정에 따라 다소의 가감이 있을 수 있다. 부산농악의 풍물구성은 쇠 2, 징 2, 북 4, 벅구 8, 양반 1, 포수 1, 하동 1, 호적 1, 농기 1, 영기 2, 기타 12 등 35명으로 짜는 것이 보통이다. 판굿 놀이순서는 ① 모듬굿 ② 길굿 ③ 인사굿 ④ 마침굿 ⑤ 호호굿 ⑥ 마당굿 ⑦ 문굿 ⑧ 오방진 ⑨ 우물굿 ⑩ 영산다드래기 ⑪ 농사풀이 ⑫ 풍년굿 ⑬ 들버꾸 ⑭ 개인놀이-상쇠, 소고, 장구, 북 ⑮ 열두발상모 등 15가지로 되어 있다. 부산농악은 타지역 농악에 비해 느린 4박자의 굿거리 장단이 많이 사용되고 춤이 많이 들어 있는 특징이 있다. 농사풀이, 북춤, 들버꾸놀이가 독특하며 세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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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부산농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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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전설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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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밭 골·고분도리 지명유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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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동의 옛 지명은 ‘닥밭골’ 또는 ‘고분도리’이다. 딱박골 또는 딱밭골 등은 닥밭골을 말하며 닥나무가 많이 나는 골이라는 뜻이다. 또 전하는 바로는 보수천가에 버드나무가 많았다고도 한다. 고분도리란 마을 이름은 ‘고블’·’드르’에서 온 이름이 아닌가 생각된다. ‘고블’은 고리짝을 말하며 ‘드르’는 들을 말하므로. ‘고블드르’는 고리짝을 만드는 들이 된다. 닥나무와 버드나무 그리고 고리짝 들판을 미루어 생각해 보면 이 일대에 부곡(部曲)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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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의 종교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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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12월 현재 종교단체는 개신교 57개 교회에 209명의 교직자, 천주교 5개 성당에 14명의 교직자, 불교 52개 사찰에 82명의 교직자, 원불교 3개 교당에 8명의 교직자, 기타 7개 교당에 22명의 교직자가 있다. 이밖에 도시화한 지역이지만 전통적인 마을신앙이 아직 곳곳에 남아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당산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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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의 생활권역 어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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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동어시장(釜山共同魚市場)
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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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의 집산지인 부산의 알맹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멸치 같은 작은 고기에서부터 참치, 상어 같은 큰 고기에 이르기까지 날마다 수십 가지가 넘는 생선이 406m의 물양장에서 올라와 전국 곳곳으로 팔려나간다. 1일 위판능력 2,800∼3,200톤에 이르며, 위탁판매량이 국내수산물의 30%를 웃도는 어시장으로 몇개의 수산업 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수산물 집산지로서 부산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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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덕운동장(九德運動場)과 문화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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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사직운동장이 건립되기 전까지 부산 유일의 시민종합운동장으로서 육상장, 야구장, 실내체육관, 수영장 등 체육시설이 있으며, 국내외 축구경기, 전국체육대회, 부산시민의 날 행사장 등으로 사용하여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또한 구덕운동장 주변에서는 매주 일요일 전국에서 모여든 전통민속 문화상품을 전시·교류·판매하는 7일장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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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구덕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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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의 별미음식 전복잣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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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잣죽
전복잣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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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잣죽은 쌀과 잣, 전복을 넣어 만든 서구 지역의 향토음식이다. 송도해수욕장 주변의 횟집과 식당 약 130개소에서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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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당
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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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 18번지 완당집은 광복 이후 처음으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유일하게 ‘완당’이란 음식만을 고집하는 곳이 다. 완당은 중국 음식의 하나인 훈당을 우리 식성에 맞게 개량한 일종의 만두국으로 국물이 시원하고 개운하여 해장으로도 격에 맞는 음식이다. 종이장처럼 얇게 민 완당피에 쇠고기 안심을 갈아 양념한 소를 손톱만큼만 넣어 감싼다. 이것을 끓는 물에 잠깐 담갔다가 건져내어 국물을 붓고 쇠고기를 끓여 부어 특별한 간장에 간을 맞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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