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연합회입니다.

	ㆍHome > 향토문화마당 > 향토문화자원


		역사문화자원

		경상남도

		진해시

역사적 사건과 현장 안골포대첩

안골포(安骨浦)대첩(임진왜란) 안골포대첩

1592년 7월 10일 왜수군 장수 구키(九鬼) 등이 이끄는 왜함 42척을 안골포(현 진해시 웅동 2동)에서 전멸시킨 임란 중 몇 째 가는 대첩지이다.

웅포(熊浦)해전(임진왜란) 웅포해전

1593년 2월 10일부터 7차에 걸친 치열한 해전에서 왜군을 전멸시켰다. 이 전투에는 이충무공 휘하에 삼혜(三惠), 의능(義能) 등 두 승장(僧將)도 참전했다 한다.

삼포개항(三浦開港) 삼포개항

왜구의 빈번한 침략을 방지키 위한 교린정책으로 태종 7년(1407) 도만호(都萬戶)가 주둔해 있는 내이포(현 진해시 제덕동)를 우리 나라 최초의 무역항으로 개항하고 왜관을 설치하였다.

러일전쟁

러시아의 남하 정책을 봉쇄하기 위한 러일전쟁 당시 일본 해군은 진해에 군항을 구축하고 1905년 5월 27일 대한해협에서 러시아의 발틱함대를 대패시켰다.

3·1 독립운동 기념비

마천동(웅동1동)에서 일제에 항거한 독립만세 의거운동은 4월 3일(음력 3월 3일) 장날 이곳 계광학교 주기철 교사를 비롯, 이부근 경신학교 유학생 등 학생들과 청년들의 거사준비로 600여 주민과 웅천동 주민 등 3,000여 명이 가담했다. 기념비는 진해, 부산 국도변(웅동 1동)에 1986년에 건립했다.

내 고장의 역사적 인물

기독교 순교자 주기철 목사(1897∼1944)

북부동 출생, 평북 오산학교 졸업, 연희전문 상과 중퇴, 평양신학교 졸업, 1938년 2월부터 1944년 4월 순교하기까지 신사 참배 거부, ‘다섯 종목의 나의 기도’ 설교 사건, 농우회사건 등으로 5년 4개월의 옥고 끝에 1944. 4. 21 오후 9시 평양 형무소에서 순교했다. 웅천교회에 주기철 목사 순교 기념관이 있다.

교육자 주기용 선생(1897∼1966)

웅천동 북부리 출생해서 평북 오산학교를 졸업했다. 웅동 계광학교 교사재직 중 만세사건으로 1년 6개월간의 옥고를 치른 후 오산학교 교장이 되었다. 해방후 문교부 교육국장, 제헌국회 피선(문교분과 위원장), 1953년 피난시절 부산에 오산중·고등학교를 재건하여 민족교육에 헌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