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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전설화 |
 봉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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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은 관악산 근처의 마을로 관악산이 험하고 높아 마치 하늘을 받들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데서 이름을 삼았다고 한다. 현재 12개의 행정동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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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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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사당동이었지만 관악구에서 동작구를 분할하면서 사당1동의 관악지역을 남현동으로 부르게 되었는데, 이는 남쪽에 있는 고개마을이라는 뜻으로 고개는 남태령을 가리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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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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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리는 본시 서원리, 신림리, 난곡리로 나뉘어졌으나 1911년 4월 27일 신림리로 통합되었으며 1963년 1월 1일자로 서울특별시에 편입되면서 신림동으로 되었다. 신림리란 마을은 관악산 기슭이어서 그 일대에 숲이 무성하다 하여 생긴 이름으로 현재 14개의 행정동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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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명유래 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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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곡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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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곡이라는 이름은 예전에 이곳이 골짜기였으며 이 골짜기에 제당을 짓고 무당이 제사를 지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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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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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이 많이 있었다 하여 사당동이라 칭하였고 원당은 사당 웃마을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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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능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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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찬 장군이 말을 타고 이 마을 뒷산을 지나다가 유달리 푸른 것을 보고 능 자리로 좋은 곳이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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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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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호리병처럼 오목하게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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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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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를 많이 길렀다는 데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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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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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김씨가 수백년간 터전을 닦아 온 곳으로 조선말 시, 서, 화로 이름을 떨친 신위 선생의 아호인 자하에서 유래되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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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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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 10동 335, 336번지 주변 일대로 지형이 큰 조개 모양을 하고 있어 합곡이라 적었던 것을 소리와 뜻을 옮겨 합실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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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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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이곳에 수목이 우거져 까치가 많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일명 작현(鵲峴), 까치고개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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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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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니말이라고 하는데 현재의 신림2동 108번지 일대로 옛날 이 마을에 돈많은 사람이 살고 있어 복이 숨어 있는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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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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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여우고개라고 불려져 왔으나 조선시대 정조가 지극한 효성으로 아버지 사도세자를 그리워하며 능을 참배하러 행차하던 중 과천현 이방에게 고개 이름을 물은 즉 “서울에서 남쪽으로 맨 처음 큰 고개이기에 남태령입니다”라고 아뢴 것이 현재의 고개 이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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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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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소나무 숲이 울창하여 숯을 많이 구웠는데 이에 따라 숯고개라 불리다 쑥고개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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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방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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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동 관음사 아래에 있던 마을 이름 또는 들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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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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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터를 가기 위한 조그마한 다리가 있어 그 다리를 화다리로 불렀다. 본래 명칭은 활다리였으나 구전되면서 화다리로 불리게 되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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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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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찬 장군이 출생지로 장군의 생가터는 성역화되었으나 탑골마을을 주거지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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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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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명장 강감찬 장군이 어린 시절 활쏘기, 말타기 등의 무예를 연마하던 곳이라 하여 장군의 어린 시절 이름인 은천(殷川)을 붙여 은천길로 명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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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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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 임금은 윤길에게 관직에 나와 줄 것을 부탁하였으나 나오지 않아 인조 임금이 윤길을 찾아 행차하였을 때 양산을 쓰고 행차하였다 하여 양지마을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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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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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에서 제일 먼저 도시화된 지역으로 이곳에 서원정의 정자가 있어 서원말이라고 하였고 강감찬 장군이 송도(개성)를 왕래할 때 자주 들렀다는 고사가 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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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피재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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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농로로 사용되었으나 산적과 여우의 출현으로 통행인에게는 무서운 고개로 어원은 고개를 넘을 때 좌우를 살펴보고 넘으라는 것인지 고개는 높고 험한데 서민생활은 고달프고 어려움이 많아 고생스럽고 힘들어 슬프다는 의미인지는 분명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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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의 종교생활 당산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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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이 위치한 지리적인 여건으로 많은 토속신앙이 분포되어 있으며 대표적으로 봉천동의 당산제가 유명하였으나 대부분이 소멸되어 지금은 5개의 제당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다. 현재는 사찰 70여개소, 교회 400여개소, 성당 10여개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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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의 생활권역 고시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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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구지역
고시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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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인근한 신림 9동, 2동은 교육연구지역으로 유흥업소가 통제되고 있으며, 서울대생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청운의 꿈을 안고 모인 고시 지망생 3만여 명이 운집, 고시촌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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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생활 및 상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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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서울에서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신림동, 봉천동을 지칭하였으나 천혜의 관악산 도시자연공원을 중심으로 한 주거지역이 재개발 등 주거개량사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바뀌었으며 신림사거리, 봉천사거리 등 지하철 2호선 역세권을 중심으로 상가 지역이 형성되며 여관, 모텔이 많기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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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의 별미음식 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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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순대타운
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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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인근한 신림 4거리 옛 재래시장 골목으로 돼지 내장에 찹쌀과 각종 야채 갖은 양념으로 만든 순대가 유명하다. 곱창전골도 유명한데 4∼5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을 4∼5천원이면 즐길 수 있어 서울대생을 비롯한 시내 곳곳에서 많은 학생들이 모이는 장소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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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의 토산품과 특산품 향온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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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온주
향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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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2월 13일 서울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된 멥쌀과 찹쌀로 빚은 맑은 토속주로서 조선시대 궁중에서 빚어 제주(祭酒)로 썼던 40도의 증류주이며 임금이 먼저 마시고 신하에게 하사 하실 정도로 고급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누룩을 만들 때 여느 술과 달리 녹두물로 반죽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숙취를 없애 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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