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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생활민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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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신라의 고도인 경주시와 경북 내륙지방에 위치한 전통 문화의 메카인 안동시가 있어, 그 역사와 찬란한 문화유산으로 이름 높은 지역이다. 구미 역시 신라시대 불교가 처음으로 전해져온 곳이며, 수점동제와 진가지 용왕제 등 바다축제도 다양하다. 문경새재로 유명한 문경지역은 소야기 동신제와 내화리 성화제, 교귀정 경상감사 교인행사 같은 민속이 전해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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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전설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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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 전해오는 이야기는 울릉도의 태하동 성황신당 이야기와 풍미녀 이야기가 있으며, 성주군의 새월태자바위 지명 전설, 감응사의 약수설화가 구전되고 있다. 청도군의 이무기 이야기와 고령군의 대가야국 건국설화는 비교적 널리 알려진 이야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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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의 생활권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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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교통구조와 산업 및 거점도시의 분포를 고려하여 구미·김천권, 포항·경주권, 안동·영주권의 3대 권역으로 구분하여 거점도시를 개발함으로써 지역의 균형적 발전을 꾀하고 있다. 즉, 구미·김천권은 구미를 전자 및 반도체공업을 주축으로 하는 수출전략지로, 포항·경주권은 철강도시로 만들어 국제상업항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안동·영주권은 교통중심지인 것을 고려하여 관광과 유통 중심지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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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의 별미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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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영덕군의 영덕게와 청도군의 추어탕, 봉화군의 봉성 돼지숯불갈비요리는 이름난 별미이며, 경주시의 교동법주와 팔우정 해장국 또한 그 맛은 일품이다. 안동시의 헛제사밥과 식혜, 낙동강에서 잡히는 잉어찜과 금오산의 닭백숙은 이 지역만의 독특한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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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의 토산품과 특산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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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토산품인 안동포는 그 품질을 전국적으로 알아주며, 풍기일대에서 나는 인삼은 세계적 명성을 가지고 있다. 영천시는 전통 목공예로 유명하며, 특히 황금배와 양파는 그 맛과 영양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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