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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국악과 같은 전통예술에 관련된 공연장과 전통민속 관련 특별 전시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전국의 여타 지역들과 같은 일반적인 문화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공연시설 중 공연장은 전라북도 내에 모두 9개이며, 이들 모두 공립이다. 이외에도 문예회관은 7개소이다. 대표적으로 전북예술회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전주 덕진예술회관, 전라북도학생종합회관, 군산시민문화회관, 솜리예술회관, 정읍 정읍사예술회관,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김제문화예술회관, 부안군 부안종합문화예술회관 등 주요 지역의 문화회관이 마련되어 있다. 그 외에도 정읍 향토사료관과 같은 기초자치단체 단위의 전통문화보존을 위한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국악 등을 위한 보존 전수회관으로서 전북도립국악원,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고창 동리국악원 등이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전라북도의 주요 도시에 소재하는 극장은 모두 21개소이다.
전라북도에 소재하는 전시시설로서는 박물관이 10개소이다. 이 중 국공립 2개소, 사립 2개소, 대학 6개소이다. 그 외에도 고창군 향토농경유물전시장과 같은 전시장도 다수 존재하고 있다.
정보제공을 주로 담당하는 문화시설인 도서관이 780개인데, 국공립도서관은 30개소, 대학도서관은 23개, 학교도서관이 719개, 전문도서관이 8개소이다.
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지방문화원은 전라북도내에 14개소이다. 한편 문화의 집은 3곳에 마련되어 있다.
한편 청소년들의 건강한 심신단련을 위한 시설로서 청소년수련관이 11개, 청소년문화의 집이 7개소이다. 군산청소년문화회관, 완주군 보이스카우트 송광야영장 등이 잘 운영되는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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