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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문화자원

		경기도

		용인시

역사적 사건과 현장 처인성, 몽고

처인부곡민의 항쟁과 처인 승첩 처인성, 몽고

처인성은 남사면 아곡리에 있는 토성으로서 고려 고종 19년 (1232) 10월 몽고군의 2차 침공 때 승장 김윤후가 적장 살리타이를 사살하여 승리로 이끈 대몽 항쟁의 전승지이다.

내 고장의 역사적 인물

계정 민영환(1861∼1905)

조선 말기의 충신으로서 1878년 문과에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역임하고 군부대신으로 있을 때 영국, 독일, 불란서, 미국 등 여러 나라를 여행하여 서구문명에 밝았던 인물이다. 일제의 침략이 심각해지자 나라의 운명을 바로잡으려고 분투하였으며 왕의 시종무관으로 재임하던 1905년 한일합방의 조약이 체결되자 조병세와 함께 이 조약의 폐기를 상소하였으나 뜻은 이루지 못하였다.

ㆍ민영환 선생 묘소

국은 이한응 열사(1874∼1905)

용인 이동면 화산리에서 태어났다. 1894년 과거에 합격하여 성균관 진사가 되었으며 1897년 한성부주사를 거쳐 1901년 영국에서 공사관 3등 참서관, 후에 공사의 중책을 수행하며 활발한 외교활동을 펼쳤다. 1904년 1차 한일 협약으로 자주능력을 상실하자 독약을 마시고 순국하였다.

추담 오달제 선생(1609∼1637)

조선 중기 문신이며 병자호란 때에는 남한산성에 들어가 청나라와의 화의에 반대, 주전론을 주장했다.

포은 정몽주 선생(1337∼1392) 정몽주

어려서부터 시문에 뛰어났다. 성균관박사로 강론을 맡았을 때는 자신의 독자적인 학론을 가르쳤다. 교육에도 힘써 개성의 오부에는 학당을, 지방에는 향교를 세워 유학을 진흥케 했다.

반계 유형원 선생(1622∼1673) 유형원

효종 4년(1653)에 뜻을 품고 전라도 부안에 옮겨 경독하는 한편 저작에 힘쓰고 이상적인 세상을 건설하려는 이념에 몰두해 농촌에서 기근 구제의 긴급책을 마련하는 등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백성을 편안케 하는 방법으로서 토지개혁 실시와 병농 일치의 균제개혁, 부역의 균형, 세제정리와 국가재정의 확립, 상공업의 장려, 과거제도를 폐지하고 공거제의 실시 등 이상국 건설을 실천에 옮기려 하였다. 그가 10여 년 동안 저작한 『반계수록』 26권에는 그의 실학사상과 이상국가 건설의 구상이 담겨있다.